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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찬의 보안 빅데이터] 가족애 악용해 침투해 들어오는 AI 피싱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대중화와 함께 사이버 범죄 생태계에는 이른바 ‘새로운 패러다임’이 도래했다. 과거의 피싱 범죄가 어색한 말투나 맞춤법 오류 등으로 구성되어 다소 ‘단조롭다’는 느낌을 주었다면, 최근 등장하는 AI 피싱은 타깃의 직책, 문체, 인간관계까지 정밀 분석하여 침투할 정도로 극도로 ‘정교하다’. 공격자들은 AI를 적극 활용하여 피해자를 철저히 ‘속이다’에 집중하고 있으며, 통화나 이메일의 ‘신뢰도 높이다’ 전략에 사활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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