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만건 유출에 털린 금융권... ‘낡은’ 망분리 버리고 ‘AI 방어막’ 짠다
금융당국이 금융권 망분리 규제의 단계적 해제와 이를 대체하기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신(新) 보안체계’를 논의할 TF를 본격 가동한다. 금융위원회는 5일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등 관계기관을 비롯해 은행, 보험, 증권 등 전통적 금융업권 및 가상자산, 전자금융 등 전체 금융권 협회장들과 함께 ‘AI 시대 보안 체계 혁신을 위한 전 금융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엔 범정부적 공조 차원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보안 관련 기관들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