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코드 스캐너가 해킹 통로로” 카스퍼스키, 물류 창고 침투 경로 경고
물류 창고 현장에서 흔히 쓰이는 무선 바코드 스캐너가 내부 핵심 시스템을 장악하는 사이버 공격 침투 경로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카스퍼스키는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연례 콘퍼런스 ‘시큐리티 애널리스트 서밋(SAS) 2026’에서 널리 쓰이는 특정 모델의 무선 바코드 스캐너 취약점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세계 전자상거래 매출이 2019년 이후 두 배 가까이 늘어 6조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이번 연구는 물류 창고 디지털 인프라의 잠재 위험을 점검하는 보안 감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