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해커, 8.5조원 털고 25초마다 새 지갑 생성…1만2000개로 쪼갰다
[디지털투데이 유승아 인턴기자] 북한 연계 해커가 바이낸스에서 탈취한 64억3000만달러(약 8조6310억원) 규모의 암호화폐를 25초마다 새 지갑 1개꼴로 분산하며 자금세탁을 이어가고 있다. 2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석업체 엘립틱은 공격자가 4일도 안 되는 기간 동안 11개 블록체인에서 약 1만2000개 지갑과 4만건이 넘는 거래를 활용해 자금을 이동시켰다고 분석했다. 전체 탈취액 가운데 약 28억5000만달러(약 3조8300억원)는 동결되거나 압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