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뚫어낸 리눅스 커널... 우분투에 치명적 제로클릭 원격 실행 취약점 경보
AI가 클라우드와 서버의 뼈대인 리눅스 커널 네트워킹 스택의 심층 취약점을 스스로 찾아내고, 원격에서 사용자 개입 없이 시스템 최고 관리자(root) 권한을 탈취하는 ‘제로클릭’(Zero-click) 공격 체인을 완성해 보안 업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글로벌 오픈소스 리눅스 배포판 ‘우분투’(Ubuntu) 개발사 캐노니컬과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원(NIST)은 최근 리눅스 커널의 네트워크 메모리 관리 결함 ‘CVE-2026-98432’에 대해 공통 취약점 점수 시스템(CVSS) 최고 수준인 9.8점을 부여하고 긴급 보안 권고를 발표했다. 이번 취약점은 리눅스 커널의 IPv4 네트워크 계층에서 TCP 연결 요청(SYN)을 처리하는 로직의 경쟁 상태(race condition)에서 비롯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