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해커조직, 개발자 인증정보 탈취 후 악성코드 유포…소프트웨어 공급망 위협"
북한 연계 해커조직이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속여 악성코드를 설치하도록 유도하는 기존 공격에서 벗어나, 탈취한 개발자 계정으로 정상 소프트웨어에 악성코드를 삽입하는 공급망 공격까지 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개발자 한 명의 계정이 탈취되면 해당 개발자가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다른 이용자와 기업까지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요구된다. 글로벌 보안기업 이셋(ESET)은 10월 28일 공개한 '지능형 지속 공격(APT) 활동 보고서'에서 2026년 4월부터 9월까지 북한 연계 해커조직의 활동을 분석하고 이러한 공격 방식의 변화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