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구에서 주체로”... 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 꼽은 2027년 생존 조건
AI가 인간의 명령을 기다리는 단순 ‘도구’를 넘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다단계 업무를 완수하는 ‘주체’로 진화하면서 기업 보안 지형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자율화된 에이전트의 확산은 업무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반면, 통제되지 않은 기계 권한과 설정 오류를 노리는 전례 없는 공격 표면을 노출하기 때문이다. 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KAPIE) 미래융합기술원은 이 같은 변화를 진단한 ‘2027년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하고 핵심 화두로 ‘인공지능 자율화 생태계의 도래와 초자동화 사이버 방어 전략’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