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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짜리 사기극에 홀렸다…북미 극장가 휩쓴 '테라노스 악녀'

한때 ‘여자 스티브 잡스’로 불리며 혁신 아이콘으로 떠올랐다가 ‘희대의 사기꾼’으로 전락한 바이오 기업 테라노스의 창업자 엘리자베스 홈즈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가 미국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씨넷 등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홈즈를 조명한 약 3시간 분량 다큐멘터리 영화 ‘유 캔 씨 에브리씽(You Can See Everything)’은 개봉 첫 주말인 16~18일 1560만 달러(약 206억원) 수입을 올리며 북미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홈즈가 직접 촬영 제안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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