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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칼럼] 나를 가장 잘 아는 AI 비서가 공격자의 편이 된다

아침에 출근하며 인공지능 비서에게 부탁한다. 오늘 일정을 정리하고, 오후 회의에 필요한 자료를 찾아두고, 어제 답하지 못한 이메일의 초안을 작성해달라고 한다. 비서는 내가 누구와 일하는지, 어떤 거래를 진행하는지, 누구의 연락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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