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치명적 수준 취약점 긴급 패치... “신뢰 깨진 인증서가 백엔드 노린다”
전 세계 엔터프라이즈 백엔드와 금융·공공 기간망의 핵심 언어인 오라클 자바(Java) 환경에서 암호화 통신의 신뢰 체계를 무너뜨리는 위험도 9.1점의 치명적 보안 결함이 확인됐다. 오라클은 정기 패치 주기를 기다리지 않고 비정기 긴급 보안 경보(Out-of-band Security Alert)를 통해 ‘자바 보안 소켓 확장’(JSSE) 구성요소의 고위험 취약점인 ‘CVE-2026-91403’을 해결한 보안 업데이트를 배포했다. 이 취약점은 ‘공통 취약점 점수 시스템’(CVSS) v3.1 기준 9.1점(치명적 등급)을 기록했으며, 인증 절차나 사용자 개입 없이 네트워크를 통해 원격에서 악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