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정보보호 인력 9.6% 불과…CISO 4명 중 1명은 다른 업무 겸직
최근 금융권에서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국내 금융회사의 정보보호 전담인력은 전체 정보기술(IT) 인력의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보호 업무를 총괄하는 최고책임자(CISO)도 4명 중 1명 이상이 다른 업무를 겸직하고 있어 금융권의 보안 대응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2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금융업권 IT 및 정보보호 인력·예산 현황'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은행·저축은행·증권·자산운용·생명보험·손해보험·카드 등 7개 금융업권의 전체 임직원은 22만5,145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