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웹사이트 70% 쓰는 PHP, 치명적 보안 결함 발견... 정부·기업 '비상'
웹사이트 구축에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인 보안 취약점 2건이 확인되면서 세계 각국 정부와 기업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서버에서 악성 코드를 실행할 수 있는 결함으로 실제 공격 시도까지 포착되자 일부 기관과 기업은 웹사이트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 21일(현지시각) PHP 개발·관리팀이 발표한 보안 권고문에 따르면 ‘PHP2Shell’로 명명된 취약점 2건(CVE-2026-109618, CVE-2026-109619)은 인증받지 않은 외부 공격자에게 원격 코드 실행을 허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