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처리방침이 공급망 공격에 쓰인다?... 수탁사 공개 의무 ‘갑론을박’
제3자에게 개인정보의 처리 업무를 위탁하는 경우 수탁사 정보를 개인정보처리방침에 올리는 현행 체계가 공급망 공격 위협을 도리어 높인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인공지능(AI)이 노출된 자산의 취약점을 빠르게 찾아내고 자율적으로 이를 악용하는 것이 추세가 된 만큼 이같은 위협은 더욱 커졌다는 것이다. 반면 정보주체가 자기 개인정보가 어디로 위탁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이며, 수탁사 스스로 보안 체계를 고도화해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