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덕의 지속가능 보안-6] CEO를 우리 편으로 만드는 설득의 기술
법과 규제가 최고경영층을 사이버 보안이라는 경영 경기장으로 소환했다면, 그들을 우리 팀의 가장 헌신적인 ‘주장’(Captain)으로 세우는 것은 현장에서 출발하는 정교한 상향식(Bottom-up) 설득의 기술입니다. 규제와 의무라는 하향식(Top-down) 접근만으로는 수동적인 컴플라이언스에 그치기 쉽지만, 경영진의 가슴을 움직이는 설득은 조직 전체를 자발적으로 바꾸는 능동적 투자를 이끌어냅니다. 이는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와 보안 리더가 단순한 시스템 기술 관리자를 넘어, 비즈니스를 깊이 이해하고 사람의 마음을 얻는 ‘전략적 소통가’로 진화해야 함을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