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국 금융사 해킹 용의자 28개월간 행적 추적...공격대행·해커 커뮤니티 운영 정황 드러나
최근 국내 금융권을 연쇄적으로 공격한 해킹 용의자와 관련해, 과거 28개월 가까이 중국어권 사이버범죄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며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대행과 익명 서버 판매, 해외 고객 대상 공격 지원 등에 관여한 정황이 확인됐다. 특히 단순한 해킹 도구 이용자가 아니라 공격 서비스 거래와 커뮤니티 운영에 직접 관여했던 계정으로 분석돼 주목된다.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전문기업 스텔스몰(StealthMole)은 10월 8일 작성한 '한국 금융권 해킹 용의자 추적—@YY520CN 신원 및 활동 분석' 보고서에서 이번 금융권 공격에 사용된 서버의 텔레그램 식별자를 추적해 해당 계정의 과거 활동과 연계 인프라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