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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계정으로 PLC까지 접근하는 해커… K-water가 세운 ‘마지막 인증 장벽’

2026년 하반기, 전 세계 주요 기반시설이 전례 없는 사이버공격 위협에 직면하며 이른바 ‘OT(운영기술) 안보 비상사태’를 맞고 있다. 해커들은 더 이상 금전을 요구하지 않고 사회적 공포와 시스템 마비 자체를 목적으로 국가 제어망 깊숙한 곳을 타격하고 있다. 특히 수십억 원을 들인 보안 솔루션을 우회하는 ‘정상 계정 탈취’ 방식의 공격이 주를 이루면서, 사후 알람(모니터링)에 의존해 온 기존 방어 체계의 전면적인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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