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도메인 운영 인프라 뚫렸다…구글 등 주요 기업 인증서 무단 발급 정황
국가별 인터넷 도메인을 관리하는 기반시설이 해킹당하면서 구글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의 도메인이 공격자에게 가로채기당하고, 정상적인 HTTPS 인증서까지 무단 발급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기업 내부 시스템이 침해되지 않더라도 외부 도메인 관리망이 뚫리면 웹사이트의 신뢰체계 자체가 악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구글 크롬 보안팀은 10월 6일 공식 보안 블로그를 통해 가나의 .gh, 시에라리온의 .sl, 미국령 사모아의 .as 등 3개 국가별 최상위 도메인(ccTLD)의 운영 기반시설에서 발생한 침해사고와 대응 결과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