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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최기영 "AI 속도조절, 개발 중단 아냐…안전장치 병행해야"

인공지능(AI) 모델의 역량이 빠르게 고도화되면서 악용 위험도 커지는 데 따른 'AI 속도조절론'을 제안한 앤트로픽이 개발 중단이 아닌 안전 체계와 기술 발전의 속도를 맞추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AI 개발사가 자체 안전장치를 강화하는 동시에 제3자 기관의 평가·감사 체계를 구축해 모델 역량이 커질수록 보호 수준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최기영 앤트로픽 코리아 대표는 6일 서울 강남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공식 인공지능 주간 행사 'AI 페스타 26'의 AI 서밋 프로그램에서 "AI 개발에 대한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게 개발을 멈추자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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